맨시티, 나폴리가 원하는 '1600억'이면 쿨리발리 영입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22 17: 07

맨체스터 시티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시티가 나폴리가 책정한 1억 2000만 유로(약 1579억 원)의 이적료를 맞춘다면 쿨리발리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세네갈 대표팀의 센터백인 쿨리발리는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리버풀, 유벤투스 등 유럽 다수의 명가들로부터 오랜 시간 관심을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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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는 쿨리발리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를 책정했다. 1600억 원에 가까운 거액의 금액에 쿨리발리를 놓아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투토스포르트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쿨리발리의 영입을 간절이 원하고 있다며 유럽 축구계의 큰 손인 구단에 돈뭉치를 풀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또 나폴리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재회할 수 있는 유벤투스도 쿨리발리를 노리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맨시티가 정상급 수비수인 쿨리발리를 데려오며 뒷마당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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