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이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자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바뀐 투수 김승회의 4구째 시속 143km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05m를 기록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최정은 팀 동료 로맥(16홈런)을 제치고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포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