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호잉(한화)이 0의 균형을 깨는 한 방을 터뜨렸다.
호잉은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6회 선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5번 우익수로 나선 호잉은 0-0으로 맞선 6회 정은원의 중전 안타, 이성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호잉은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 시즌 10호째.
이로써 호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