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최성영이 구원 등판한 뒤 곧바로 선발 투수로 나선다.
NC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7차전을 마치고 다음날(23일) 선발 투수로 최성영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1군에 등록된 최성영은 이날 선발 투수 이재학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7개. 최성영이 호투를 펼친 가운데 NC는 7-6으로 이날 경기를 잡고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최성영은 하루 뒤인 23일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하루 공을 던졌던 만큼, 많은 공을 던지기 보다는 오프너 역할을 할 전망이다.
KT는 김민수를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