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톱 5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정찬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와 맞붙는다.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에 경기 종료 1초 전 통한의 KO패를 당했던 정찬성은 더이상 기회를 잡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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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카드가 부족한 UFC는 정찬성에게 톱5 강자인 모이카노와 대결할 기회를 줬다. 이번 경기에서 정찬성이 모이카노를 이길 경우, 페더급 톱5 진입과 함께 타이틀 컨텐더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모이카노는 컵 스완슨, 제레미 스티븐스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강자다. 지난 2월 조제 알도에게 패해 다소 기세가 꺾였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정찬성은 이미 한 달전부터 미국으로 건너 가 이번 경기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4승 5패, UFC 전적 4승 2패를 기록 중이다. UFC에서만 5번의 보너스를 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