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람파드, 48시간 내 친정 첼시 지휘봉 잡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24 16: 12

프랑크 람파드 더비 카운티 감독이 곧 ‘친정’ 첼시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48시간 이내에 람파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는다"고 보도했다.
람파드는 첼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통산 648경기에 나서 211골을 기록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등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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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람파드는 감독으로도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 더비 지휘봉을 잡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위와 함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행을 이끌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결별한 첼시는 후임으로 레전드인 람파드 감독을 점찍었다.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도 최근 이를 인정했다.
람파드는 2~3일 내에 첼시 사령탑에 오를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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