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뉴캐슬 부임 조건으로 '만수르' 사촌의 구단 인수를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2016년 3월 뉴캐슬과 인연을 맺었다. 2016~2017시즌 후 뉴캐슬은 강등됐다. 그러나 2017-2018시즌 2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부로 승격했다. 2017-2018시즌 리그 10위, 2018-2019시즌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 합류에 대해 가장 큰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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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셰이크 칼리드 빈 자예드 알 나얀의 구단 인수다. 한 때 리버풀 인수를 시도했던 셰이크 칼리드는 뉴캐슬 인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미디어세트는 "무리뉴 감독은 현재 셰이크 칼리드의 영입이 뉴캐슬 부임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밝힌 상태"라면서 "일단 그 조건이 충족되야 새로운 상황에 대해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