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공격을 막기보단 우리가 잘하는 공격으로 대응하겠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서 우라와 레드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지난주 우라와 원정서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김도훈 감독은 25일 오후 울산현대호텔서 열린 우라와전 공식 기자회견서 "2차전은 정말 중요한 경기다. 16강 통과를 위해 정신적으로도 많이 준비했고,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울산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5/201906251609775807_5d11c8f89173c.jpg)
승리가 필요한 우라와의 적극적인 공세가 예상된다. 김 감독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다. 공격을 막는 것보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공격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지난 주말 K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은 김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회복에 좋은 기회였다. 우리가 잘했던 부분을 상기시키며 준비했다. 부족했던 부분도 미팅을 통해 보완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