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최근 홈런 늘어나 앞으로 더 기대된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6.25 21: 55

 선두 SK가 LG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선발 김광현이 6이닝 10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최정은 연타석 홈런과 함께 4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선두 SK가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3연패로 4위로 밀려났다. SK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선발 김광현이 6이닝 10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최정은 연타석 홈런과 함께 4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경기에서 승리한 SK 염경엽 감독이 김광현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pjmpp@osen.co.kr

SK는 먼저 선취점을 내줬으나 4회 이재원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 4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고, 최정이 7회와 9회 연타석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이재원의 2경기 연속 결승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최정의 연타석 홈런이 결정적 순간에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에서 홈런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된다"며 "김광현이 노련한 투구로 승리 발판을 놓았다. 화요일인데도 구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원정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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