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엔 결혼" '불청' 최민용, 이의정에 '직진♥' 빅픽처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6.26 07: 49

최민용이 이의정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더욱 짙어진 핑크빛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최민용과 이의정의 설렘모드가 그려졌다. 
순천 드라마 세트장으로 청춘 멤버들이 모였다. 시민들은 "불타는 청춘"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부용과 구본승의 이어, 조하나와 강경헌이 도착했다. 특히 처음 만나게 된 조하나와 김부용이 반갑게 인사했다. 

옆에 있던 구본승은 "민용이 이후 누나들한테 이름부르기로 했다"고 했고, 김부용은 바로 "하나씨"라고 말해 오글거리게 했다. 
이어 문영과 박선영, 최민용도 도착, 복고의상을 보며 서로 재밌어야했다. 특히 치마입은 박선영 보며 놀라자, 박선영은 "첫 데이트 룩이 원피스에 뾰족구두라 생각했다"면서 의상컨셉을 전했다. 문영은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가 최민용 판박이라고 하자, 최민용은 "성격 참 좋은 사람"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과거 즉석만남 스토리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 
최성국이 도착, 최민용과 김부용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선물했다. 구본승은 '오늘생일'이라 적힌 인싸템 모자를 선물, 분위기를 한층 더 후끈하게 달궜다. 두 사람은 "이런거 부끄럽다"며 몸둘바를 몰라했다. 구본승은 "두 명이 같은 날 생일이 우리도 처음"이라면서 쌍둥이자리로 쌍둥이 룩을 소화한 두 사람을 두 배로 축하했다.  
이때, 이의정이 등장했고, 김부용은 "제수씨"라고 말해 이의정을 부끄럽게 했다. 이어 최민용 생일이라 전하자 더욱 축하했다. 
제작진은 "첫 데이트 상대의 멋진 새친구"라고 해 더욱 궁금증을 남겼다. 첫번째 힌트로 '근황의 아이콘'이라 전했고, 최민용은 "제가 2위, 잊혀진 연예인 1위가 구본승"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3위가 새친구일지 궁금해했다. 
새친구를 마중하러 구본승과 강경헌이 함께 떠났다. '보니허니' 커플인 두 사람에 "손 좀 잡고 가라"면서 멤버들이 훈수를 뒀다. 시민들도 "두 분 사귀어라"고 했고, 강경헌은 "고맙다"고 대답하며 미소지었다. 멤버들은 "둘이 좋아하냐"며 궁금해했다.
이때, 최민용은 이의정 옆에 자연스럽게 착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의정이 최성국에게 반말해도 된다고 하자, 옆에 있던 최민용이 "형님이 의정씨한테 말 안 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이의정과의 투샷을 위해 김부용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친구들이 숙소로 이동, 최민용은 차에 타자마자 이의정의 안전을 챙겼다. 에어컨 바람부터 안전벨트까지 살뜰히 챙겼다. 김부용은 두 사람을 힐끗 쳐다보며 "잘 되고 있는거지?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최민용에게 말했고, 최민용은 "자꾸 뒤보면 멀미하니까 그냥 앞에 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부용은 최민용과 이의정이 둘다 막내라고 하자 "막내끼리 잘 될 것, 좋다"고 말하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최민용과 이의정은 서로 집 위치를 물어보며 "우리 사이 한강이 있다"며 미소를 끊이지 않았다.이를 본 김부용은 "좋을 때다"면서 집도 가까운 두 사람을 적극 지지했다.  
이의정은 최민용 선물을 준비, 최민용의 생일 모자를 써보고 싶다고 하자, 최민용은 이를 바로 건네주면서
"가져요, 뭐든"이라 말했고, 이를 본 김부용이 웃음이 터졌다. 최민용은 "혼잣말, 혼잣말 할 수도 있지 않냐"며 능청 말투로 웃음을 안겼다. 
구본승은 최민용에게 전화를 걸어 "가장 좋은 선물, 막내다"고 했다. 바로 새친구가 더 어리단 말에 김부용은 "잘 풀린 군번"이라며 부러워했다. 최민용은 자신이 6개월차 막내를 벗어났다면서 "이제 1년 차엔 결혼하고 세이 굿바이하겠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이의정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마치 사귀는 듯한 두 사람의 묘한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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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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