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켈리-산체스, LG-SK 에이스 격돌 2막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26 11: 08

이번에도 에이스가 맞붙는다.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LG가 윌슨, SK가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던 가운데, SK가 8-3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은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를 챙겼고, 윌슨은 5이닝 6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 LG 켈리-SK 산체스

이날 LG는 켈리는 SK는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원투펀치’가 연이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산체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 14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87의 성적이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 행진. 켈리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2.71의 성적으로 전체 5위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SK는 14안타를, LG는 12안타를 때려냈다. 집중타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여기에 SK는 이재원과 최정이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역시 다가온 찬스에서 얼마나 집중력을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