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FC서울이 울산현대와 홈경기에서 외국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홈경기를 맞아 제10회 '외국인의 날'을 진행한다. 서울과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함께 진행해 온 외국인의 날’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외국인의 날 행사의 주요 컨셉은 ‘세계 문화 Festival’ 다. 이날 경기를 찾는 팬들은 내외국인이 세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서울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6/201906261232770543_5d12f8a3161b9.jpg)
북측광장에서는 각국 의상을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의상 착용Zone’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 놀이 Zone’,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 문화 체험Zone’이 설치된다. 선수와 함께하는 ‘글로벌 명랑운동회’ 도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글로벌센터에서도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딱지, 팔찌 만들기' 코너, 세계 각국의 전통 모자를 착용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글로벌센터에서 태권도와 재즈밴드 등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World 기수단’으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서울 기수단 깃발을 세계 각국의 국기로 재구성해 공연할 예정이다.
전문 영어MC를 섭외하여 외국인이 서울 홈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 고정이벤트인 ‘맥주배틀’과 ‘캐논포 타임’ 은 외국인을 위해 진행된다.
![[사진] 서울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6/201906261232770543_5d12f8a37f4b1.png)
서울 팬으로 알려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인도의 럭키씨가 V-Kick 시축자로 나선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