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협정 체결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6.26 14: 38

 지식 정보 시대에 발맞춰 엔씨소프트가 국회도서관과 디지털 협력을 골자로 하는 학술정보협정을 체결했다.
26일 엔씨소프트는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의 공유 및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허용범 국회도서관 관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이번 엔씨소프트와 업무협약으로 2000번째 학술정보협정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와 국회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정보 자원의 공동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식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4차 산업혁명 확산 등 국가 지식 경쟁력 강화’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디지털 데이터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이다.

왼쪽부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문희상 국회의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엔씨소프트 제공.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혁신의 시대에 엔씨소프트가 한국학술정보협의회의 2000번째 회원기관이 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국회도서관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주도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해서 미래도서관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국회도서관의 2000번째 학술정보협정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회도서관이 지식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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