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타구 맞은 김광현, 일요일 정상 등판 가능" [현장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26 17: 47

"예정대로 갈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광현의 몸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광현은 전날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4회말 오지환의 타구에 다리 부분을 맞았다. 잠시 고통을 호소했지만, 김광현은 6이닝 동안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9승(2패) 째를 거뒀다.

4회말 2사 LG 오지환의 타구에 맞은 SK 김광현이 몸을 체크하고 있다. /pjmpp@osen.co.kr

타구에 맞은 만큼,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 그러나 큰 부상을 피한 만큼, 향후 등판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예정대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깨 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강지광에 대해서는 "조금 더 천천히 올라올 수도 있다. 아마 후반기 시작할 때 합류할 수도 있다"고 신중한 생각을 내비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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