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로맥(SK)가 4번 타자로 제 몫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로맥은 3회와 5회 적시타를 날리며 2타점을 올렸고, 6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로맥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5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로맥은 "득점권 상황에서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좀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상대에게 강하게 보이려고 한다"라며 "오늘은 찬스 상황에서 결승타를 치며 팀 승리에 기여해 기분이 좋고, 다음 타석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는 안타를 쳐서 기쁘다.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나또한 이 분위기를 오랫동안 지속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