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승리에 감격' 日 언론, "기적적인 역전승, 2년만에 8강 진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6.26 22: 44

우라와 레즈(일본)가 사실상 힘들어졌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행을 이루자 일본 언론이 감격했다.
우라와는 26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홈경기였던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우라와였지만 이날 승리로 최종전적 4-2로 승리, 역전드라마를 썼다.
이에 일본 '스포츠호치'는 "우라와가 기적의 역전승으로 돌파, 2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면서 "ACL 토너먼트에서 1승5무4패로 고전했던 우라와가 원정에서 기적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고 감격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우라와가 한일 대결에서 역전극을 펼쳐 2년만에 ACL 8강에 진출했다"고 전했고 '풋볼존'은 "우라와가 한일전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닛폰'은 "원정 3골로 역전 ACL 8강을 이뤘다고 전했고 '풋볼채널'은 역전 ACL 8강행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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