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후계자' 펠릭스, 1656억에 아틀레티코 이적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27 07: 2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주앙 펠릭스(20)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벤피카는 27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1억 2600만 유로(약 1656억원)다"고 발표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에 데뷔해 26경기서 1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선 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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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호날두로 불리는 펠릭스는 특급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지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지난 5일 스위스와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간판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결별이 확정돼 대체자 영입이 절실했다. 차세대 호날두를 품으며 새 꿈을 꾸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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