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연봉 158억'...데 리흐트-유벤투스 개인 합의 완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27 08: 06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20, 아약스)와 유벤투스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데 리흐트가 유벤투스의 5년간 연봉 1200만 유로(약 158억 원)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와 데 리흐트의 계약엔 1억 5000만 유로(약 1972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이적허용 금액)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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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데 리흐트와 계약을 마무리짓기 위해 아약스와 공식적인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1의 큰 손인 파리 생제르맹은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데 리흐트의 영입전서 손을 떼지 않고 계속 아약스와 접촉 중이다.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서 아약스의 준결승행을 이끈 전도유망한 센터백이다. 유벤투스와 PSG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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