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체질?' 오타니, 6G 만에 멀티히트 폭발(1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27 10: 19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태너 로왁의 5구째 시속 76.9마일(123.8km) 커브를 받아쳐 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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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로왁의 86마일(138.4km) 슬라이더를 때려 2루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연전 동안 대타로만 출전했던 오타니는 다시 선발 출전한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경기 만에 멀티히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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