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3: 파라벨룸', 첫날 13만명 동원..'알라딘' 꺾은 좌석판매율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6.27 11: 22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이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이'이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알라딘', '토이 스토리 4'를 압도하는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의 청신호를 밝혔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첫 날 13만 2,021명 관객을 동원한 '존 윅 3: 파라벨룸'이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여름 극장가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비스트', 제임스 완 제작의 호러 기대작 '애나벨 집으로'뿐만 아니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기생충'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 일궈낸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또한, '존 윅 3: 파라벨룸'의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 2015년 개봉해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청불액션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7만 8,058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인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좌석판매율이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36.2%라는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알라딘'(32.8%), '토이 스토리 4'(26.6%)을 압도했다.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판매율을 바탕으로 순도 높은 흥행을 기록 중이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흥행과 함께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극장가 대전에 한층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존 윅 3: 파라벨룸' 흥행 열풍이 '알라딘', '토이 스토리 4'의 아성을 쓰러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따돌리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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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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