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린드블럼 에이스다운 완벽한 피칭"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27 21: 33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완벽투를 칭찬했다. 
올 시즌 삼성전 2승 무패(평균 자책점 0.86) 완벽투를 과시한 린드블럼은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시즌 12승째.
이로써 지난달 28일 잠실 삼성전 이후 5연승을 질주했다. 최고 151km의 직구를 비롯해 컷패스트볼, 포크볼, 체인지업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두산은 삼성을 9-1로 꺾고 21일 문학 SK전 이후 4연패를 마감했다.

김태형 감독/sunday@osen.co.kr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린드블럼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으로 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타자들도 찬스 때마다 고르게 제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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