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타선의 막강한 화력, 다음에도 기대”[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27 21: 42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막강한 화력을 뽐낸 타선에 웃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타선이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김하성과 박병호가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활발한 타격으로 KIA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장정석 감독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공격력이 다음에도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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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늘은 선수들이 키움다운 야구를 했다. 1점차 앞선 상황이나 동점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다. 요키시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불펜투수들도 자신에게 맞겨진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말했다.
선발투수 요키시는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한현희(1이닝)-김상수(1이닝)-오주원(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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