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측면수비수 김한빈(28)을 임대 영입했다.
부천은 28일 지난해 인천으로 이적했던 김한빈을 다시 임대영입 했다고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등번호는 42번을 배정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이 장점인 김한빈은 2016년 K리그 챌린지 전경기를 출장해 ‘2016 K리그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로 좌우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부천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빈은 “부천FC1995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중고참으로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