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LG 류제국, NC 이재학 격돌...관건은 타선응집력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6.28 13: 13

재반등을 노려라. 
28일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9차전이 열린다. 앞선 8경기에서는 LG가 5승3패로 앞섰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NC는 6월 성적 7승15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LG는 13승1무9패의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2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고 있다.  서로 반등을 모색하는 주말 3연전이다.

LG는 우완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6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2패를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2.78를 기록 중이다. 5월 중순 복귀해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2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5~6이닝을 책임지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NC를 상대로 5이닝 3실점했다. 이번에 3번째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예고했다. 올해 11경기에 출전해 3승2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승리없이 2패만 하고 있다. 승리에 대한 갈망이 강하다. LG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LG 타선은 득점력이 주춤하다. 최근 5경기에서 15점에 그쳤다. 경기당 3점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5점 이상을 뽑아야 한다. 홈런도 5경기에서 나오지 않았다. 
NC 타선도 기복이 심하다. 27일 한화전에서 10점을 뽑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무득점이 3경기나 된다. 7경기에서 3득점 이하를 했다. 타선의 응집력이 절실하다. 양 팀의 득점력을 감안하면 투수전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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