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재결합설 4번째 만에 인정..“곧 소식 전할 것”[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6.28 15: 51

걸그룹 아이오아이 측이 재결합설이 불거진 지 4번째 만에 이를 인정하며 곧 소식을 전할 거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아이오아이 재결합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28일 OSEN에 “재결합에 대해 구체화 된게 사실이다. 현재 오픈 시기에 대해 일정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최근 무려 3번의 재결합설에 휩싸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은 올해 초부터 계속 불거졌다. 

올해 2월과 4월 전소미를 제외한 10명의 재결합설이 제기됐지만, 각 소속사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첫 재결합 보도가 나온 지난 2월 아이오아이 관계자는 당시 OSEN에 “아이오아이가 워낙 좋은 활동을 보여줬기에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재결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한 적은 없다. 재결합 논의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재결합 논의는 아이오아이가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매년 있어 왔다. 지금까지도 아이오아이를 사랑해 주는 팬들이 많고, 관계자들 역시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재결합을 논의한 적은 지금까지 없다”고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지난 4월에는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다 지난 13일에는 9인조로 재편해 아이오아이가 재결합한다는 재편설이 불거졌다. 전소미, 유연정을 제외한 9인이 아이오아이로 뭉친다는 것. 하지만 아이오아이 측은 계속되는 ‘설’에도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2016년 5월 데뷔해 2017년 1월 31일까지 활동했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101’ 마지막 회에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발된 만큼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멤버들이 뭉친 만큼 신인상을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은 활동 기간으로 팬들의 아쉬움이 컸었던 바.
결국 2년 반년여 만에 재결합이 확정되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오아이 측은 “곧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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