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이적 금액 책정... '2198억 지불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29 15: 14

지네딘 지단 감독의 폴 포그바에 대한 구애에 대한 금액이 결정됐다. 최소 2198억 원이다. 
폴 포그바는 이번 이적시장의 최대어다. 가장 관심이 많은 곳은 레알 마드리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높은 이적료 때문에 고민중인 구단에 포그바 영입을 독촉하고 있다. 
포그바는 지난 3년 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할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였던 8900만 파운드(1300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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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은 이미 에뎅 아자르를 비롯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찾고 있다. 포그바도 그 중 한 명이다.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서는 1억 5000만 파운드(2198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금액"이라면서 "지단 감독은 프랑스 출신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 부흥을 위해 지단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바로 포그바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좋은 시기"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물론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의 높은 이적료 때문에 고민이 많다. 또 가레스 베일을 처리하는 방법도 찾아야 하기 때문에 포그바를 영입하기에는 여러가지 넘어야 할 사정이 많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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