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완 비사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완 비사카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이적료와 주급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BBC를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734억 원)에 주급은 8만 파운드(1억 1760만 원)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라난 완 비사카는 어린 시절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새로운 길을 찾았다. 팀을 떠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대체자로 꼽힌다. / 10bird@osen.co.kr
[사진] 맨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