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 1골-1도움' 다롄, 베이징에 3-1 승... 한 달만의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30 09: 55

다롄 이팡이 외국인 선수들이 골을 넣으며 승리를 맛봤다. 
다롄은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런허와 경기서 3-1로 승리를 맛봤다. 지난 5월말 승리를 거뒀던 다롄은 한 달만에 승리를 챙기며 자존심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다롄은 4승 5무 6패 승점 17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4경기만에 승리를 이끈 최강희 감독도 일단 한숨 돌렸다. 

베이징은 디우프가 전반 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다롄은 후반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 페레이라 카라스코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1이 됐다. 
기세가 오른 다롄은 마렉 함식이 1분만에 추가골을 터트리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함식은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골을 넣었다. 
다롄의 공격은 매서웠다. 치열한 공격을 펼친 다롄은 후반 14분 보아텡이 쐐기포를 터트렸다. 결국 다롄은 베이징의 치열한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