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위기의 헤일리, 잃어버린 자존심 되찾아야 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30 12: 03

올 시즌 외국인 선발 특급으로 기대를 모았던 저스틴 헤일리(삼성)가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헤일리는 3~4월 1승 2패(평균 자책점 2.59)를 거두며 삼성이 그토록 바라던 외국인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으나 5월 2승 2패(평균 자책점 6.10), 6월 2승 1패(평균 자책점 8.00)로 부진한 모습이다. 
등판할때마다 불안한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헤일리는 30일 대구 SK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5강 진입을 위해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저스틴 헤일리 /youngrae@osen.co.kr

SK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4월 6일 문학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재현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SK는 좌완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9승 2패를 거둔 김광현은 삼성전 1승 무패(평균 자책점 2.57)를 기록중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