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려는 포그바, 솔샤르 감독과 면담 원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30 16: 20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하기 위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선의 보도를 인용해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솔샤르 감독과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휴가에서 복귀해 솔샤르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의 뜻과는 다르게 포그바는 이미 팀 동료들에게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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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솔샤르 감독이 우드워드 부회장을 설득해 교착 상태를 끝내주길 기대하고 있다. 포그바는 내달 13일 맨유의 프리시즌 첫 상대인 퍼스 글로리(호주)와 경기 전에 거취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모두 포그바를 영입대상에 올려놓았지만 공식 제안을 하지는 않았다. 포그바가 이적한다면 우드워드 부회장은 최소 1억 2000만 파운드(약 1759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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