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양상문 감독, "나종덕, 이틀 연속 잘해줬다" [생생인터뷰]

롯데 자이언츠가 잠실 원정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연이틀 4-0 승리를 거둔 롯데는 위닝시리즈로 잠실 주말 원정을 마쳤다.

이날 롯데는 선발 투수 레일리가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고효준-진명호-박진형이 남은 이닝을 실점없이 지웠다. 타선에서는 민병헌과 윌슨, 민병헌, 강로한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오늘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나종덕이 이틀 연속 여러 면에서 잘해준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다. 타자들이 필요할 때 좋은 배팅을 해줬다. 잠실 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이틀 연속 좋은 경기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