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다. 그러나 구단은 적당한 가치를 지불하지 않는 한 그를 데려갈 수 없다고 못밖았다.
최근 네이마르는 PSG의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에게 "더 이상 PSG에서 뛰고 싶지 않다. 난 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 곳은 떠났으면 안됐던 곳 이었다"라 말했다.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팀을 무조건 떠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 또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걱정하지 마. 나는 (바르셀로나) 갈 거야"라면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지난 2017년 리오넬 메시를 떠나 세계 최고 자리를 꿈꿨지만, 파리에서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오히려 발롱도르 후보에서 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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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결심했다. 하지만 PSG가 완강하다.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절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일(한국시간) "PSG는 네이마르에 대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직 네이마르와 구단의 협의는 없었다"면서 "PSG는 네이마르에게 3억 500만 유로(4603억 원)을 책정했다. 금액이 맞지 않으면 절대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