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선수권 4일 개회식...12개국 174명 참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7.01 18: 32

패럴림픽 효자종목 보치아가 국내 무대에서 열린다.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가죽공을 던지거나 굴려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기는 구기스포츠다.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BISFed)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울특별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며, 오텍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2개국에서 총 174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제공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4일 개회식에는 데이비드 해드필드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 회장과 강성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겸 오텍그룹 회장, 우원식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경기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동안 개인전, 2인조,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9일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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