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커스 래쉬포드(21)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래쉬포드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4년 계약에 1년 옵션을 더해 래쉬포드와 30만 파운드에 달하는 주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맨유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1/201907012225778353_5d1a0db701817.png)
래쉬포드는 계약 후 "맨유는 내가 7살 때 온 이후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됐다. 이 클럽은 나를 만들었고, 선수로서 인간으로서도 마찬가지"라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내게 특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 감사하고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맙다"면서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다음 레벨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완벽한 코칭 그룹이다. 클럽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래쉬포드는 영국 또래 선수 중 최고 기량을 지닌 선수 중 한 명이다. 타고난 스피드와 에너지를 지녔다"고 래쉬포드와의 재계약을 기뻐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