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박명수, 규현에 애정표현 "너에 대해 알고 싶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02 08: 00

박명수가 규현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이용진이 설계자로 나선 가운데 이틀 차 가오슝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이용진은 치진섬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이용진은 더위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페리로 안내했다. 

치진섬에 도착한 이용진은 현장에서 전동 자전거를 빌렸다. 전동 자전거는 2인, 4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때 박명수가 "내가 규현이와 2인용을 타겠다"며 "규현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규현은 웃으며 "어제부터 많이 알아갔잖아요"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널 더 깊숙히 알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동 자전거로 이동하던 규현은 "걸어다니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4인용보다는 다소 속도가 나지 않아 아쉬워했다. 
박명수는 규현과 자전거로 이동하며 평소 할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규현은 "예전에 서른 셋은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어느덧 서른 셋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서른 셋이면 이제 시작이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마흔 쯤 돼야 인생은 이런 거구나 라는 걸 느낀다"며 "오십이 되면 달관한다. 그래 뭐 있어. 그런 생각이 든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진은 현지 해물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맛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주문한 새우구이로 모든 항의를 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숙소로 야경이 아름다운 공유 주택을 선택했다. 방이 3개인 걸 확인한 박명수는 이번에도 "규현이와 내가 한 침대를 쓰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규현은 광희와 한 방을 사용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박명수는 "규현아 너를 더 알아가고 싶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광희는 "규현이 형이 인기 많은 걸 보고 잘해주는 것"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움찔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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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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