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누적 900만을 향해가고 있으며, 신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엄청난 예매율로 첫날 성적을 궁금하게 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일 하루 1,030개 스크린에서 11만 1,7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38만 3,53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토이스토리4'는 6만 3,75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31만 4,60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존윅3: 파라벨룸'은 5만 2,093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72만 7,894명으로 3위에 올랐다.

신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이날 자정에 개봉해 5만 1,69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순위가 급등했고, '기생충'은 4만 505명을 더해 961만 7,159명으로 5위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오전 7시 30분 기준, 이날 개봉한 신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실시간 예매율 79.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도 49만 3,846명을 기록 중이다.
'알라딘'(10.3%), '토이스토리4'(2.8%), '기생충'(1.2%), '존윅3: 파라벨룸'(0.9%)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드러내 첫날 흥행 성적을 기대케 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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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