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맏형' 유한준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째.
유한준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 좌월 1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30일 수원 KIA전 이후 2경기 연속 대포 가동.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유한준은 1회 1사 1,2루서 삼성 선발 백정현에게 중전 안타를 빼앗았다. 2루 주자 오태곤은 홈인.

그리고 유한준은 3회 1사 후 백정현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체인지업(129km)을 때려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15m.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