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창원시청 2-1 꺾고 5년만의 FA컵 4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02 21: 06

주전들을 대거 제외한 상주가 창원시청을 꺾고 FA컵 4강에 올랐다. 
상주는 2일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FA 컵 8강전에서 창원을 2-1로 이겼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도 승리한 상주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주는 지난 18라운드 성남전 베스트11과 비교해 필드 플레이어 10명을 모두 바꿨다. 팀의 핵심인 윤빛가람, 김민우, 박용지는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후반 19분 신창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마상훈이 헤딩으로 떨어뜨렸다.이를 진성욱이 이어받아 헤딩골을 작성했다.
상주는 후반 40분 진성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신창무가 차분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창원시청은 추가시간 정기운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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