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채은, 야구장 연인 선언→'연맛' 2호 커플→축하·응원ing(종합) [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03 00: 50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바로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야구장 커플 선언까지, 마치 영화와 같은 LTE급 열애사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거나, 이채은이 시구를 던지는 오창석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하거나, 전광판 키스타임에서 이마 키스를 해 부러움을 샀다.

오창석(왼쪽), 이채은(오른쪽)/ OSEN DB, 이채은 인스타그램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시구 시타자로 나서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에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 측 또한 OSEN에 "현재 제작진이 오창석 이채은 커플을 촬영 중이다. 야구장에서 공식 연인임을 밝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 역시 OSEN에 "오창석과 이채은이 열애 중이다"라면서 "구체적인 열애 시기는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 커플이 키스타임에 전광판에 모습이 보이자 오창석이 이채은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로써 시즌1 이필모 서수연 부부에 이어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이 된 오창석과 이채은. 시즌2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기에 대중은 이들의 연애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는 상태. 
오창석은 이채은과의 첫 만남에서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고, 며칠 뒤 두 사람이 '연애의 맛2'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밝혀져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로를 향한 진실한 고백을 주고받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바.
'연애의 맛2'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번 열애 공개에 대중은 "결국 이렇게 됐구나", "잘 어울리는 커플", "예쁘게 사랑하세요"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마치 영화와 같이 로맨틱하면서도 LTE급 속도를 자랑한 이들의 열애사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창석은 지난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뒤, MBC '오로라 공주', MBC '왔다! 장보라'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재 KBS2 '태양의 계절'에서 오태양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런가 하면 이채은은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연애의 맛2'에서 유치원 교사 출신임을 밝히기도 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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