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휴식 취한 서준원, 1위 SK도 잡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7.03 06: 44

롯데 특급 신인 서준원이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다. 
서준원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1군 복귀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SK를 상대한다. 
경남고 출신으로 롯데에 1차 지명 입단한 서준원은 데뷔 첫 해 1군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시즌 초반 구원으로 시작한 뒤 선발로 들어온 서준원은 21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선발로만 던진 6월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롯데의 6월 반등에 힘을 보탰다. 휴식 차원에서 지난달 22일 엔트리 말소된 뒤 11일간 휴식을 취했다. 
SK를 상대로는 시즌 첫 선발등판. 지난 4월2일과 4일 구원으로 나섰지만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자 친화적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라 부담스런 조건이긴 하다. 
이에 맞서는 SK에선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선발등판한다. 지난달 SK 대체 선수로 한국에 돌아온 소사는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세에 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