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부터 2루타+득점…3G 만에 안타(1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03 09: 3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일전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호세 수아레즈의 4구째 시속 82.2마일(132.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타구에 나온 유격수 루이스 랜지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2루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