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김재윤 복귀해도 마무리 투수는 이대은"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03 16: 39

이강철 KT 감독이 이대은을 붙박이 소방수로 낙점했다. 
3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김재윤이 복귀해도 이대은을 마무리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김재윤은 복귀하면 셋업맨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지난해까지 소방수 역할을 맡았던 김재윤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뒷문 단속 중책을 맡고 있다. 6연승 기간중 7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3세이브(평균 자책점 0.00)를 기록중이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양팀 훈련시간이 진행됐다.KT 이강철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선발 출신답게 멀티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이대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로 뛰었던 선수라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1이닝 소방수가 아니어서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확실히 유리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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