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8강전에 나서는 수원 삼성에게 경기 직전 돌발 변수가 생겼다.
수원은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주 한수원과 FA컵 8강전에 나선다.
리그에서 부진하고 있는 수원 입장에서 FA컵은 절실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사진] 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3/201907031922772107_5d1c83575cf04.jpg)
수원의 이임생 감독도 FA컵 우승에 초점을 맞췄다. 주전 멤버들을 출전시켰다. 이날 경기 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리그 경기를 고려하지 않고 최정예로 나섰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수원은 염기훈-타가트-바그닝요로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홍철-김종우-최성근-박형진이 구축했다. 스리백은 고명석-구자룡-만상기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노동건.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돌발 변수가 생겼다. 경기 전 훈련에서 최성근이 부상을 입은 것. 결국 벤치에 있던 양상민이 최성근을 대신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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