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채은성 투런포로 분위기 가져왔고, 전민수 타점이 결정적"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7.03 21: 28

 LG가 한화 상대로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최근 5연패에 빠졌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4회 1사 1,2루에서 2루 주자 이형종이 3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태그 아웃됐다. 이후 채은성이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팽팽한 투수전은 8회초까지 2-0으로 이어졌다. 

LG는 8회말 상대 마무리 정우람까지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6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6-0으로 달아났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켈리가 6회까지 잘 던져줬다. 이어 나온 정우영과 진해수도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 채은성의 결승 2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와서 8회 대타 전민수의 추가 타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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