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배제성과 장성우의 배터리 호흡 좋았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03 21: 52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7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KT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달 23일 수원 NC전 이후 7연승 행진. 선발 배제성은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맏형' 유한준은 8회 7연승을 확정짓는 쐐기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배제성이 마운드에서 여유를 가지고 강약 조절과 위기 관리에서 빼어난 피칭을 했고 포수 장성우의 리드와 배터리의 호흡도 좋았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양팀 훈련시간이 진행됐다.  KT 이강철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youngrae@osen.co.kr

또한 "8회 1사 2,3루 위기에서 이대은을 조기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는데 무실점으로 막고 유한준이 곧바로 쐐기 홈런을 터뜨려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선수들이 집중력과 자신감이 넘치고 팬들의 승리 염원까지 더해져 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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