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다시 태어난 백승호, 독일-프랑스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04 08: 24

4부리거가 된 백승호(페랄라다)에 해외리그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백승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지로나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비유럽 쿼터 때문에 출전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1월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 코파 델 레이(국왕컵) 3경기에 출전했다. 3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고, 6월 이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설상가상 주로 뛰었던 페랄라다는 4부리그로 강등됐고 지로나는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다음 시즌 1부리그에서 뛰려면 새로운 팀으로 떠나야 한다.     
한편 아스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축구 선수로 다시 태어났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펼쳤고 A매치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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