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2019-2020 시즌을 맞아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발렌시아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메인 스폰서 푸마와 함께하는 2019-2020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까지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었다. 차기 시즌부턴 푸마가 발렌시아의 메인 스폰서가 되면서 유니폼에도 변화가 생겼다. 발렌시아는 1993년 이후 26년 만에 푸마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사진] 발렌시아.](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4/201907041012773179_5d1d53511ee47.jp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는 새로운 유니폼에 대해 “발렌시아의 새로운 유니폼은 용감함에 뿌리를 뒀다”면서 용기와 결단력이 내재된 정신을 강조했다.
새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 팀의 간판 스타인 다니 파레호, 프랜시스 코클랭, 곤살로 게데스가 나섰다. 이강인은 아직 팀내에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어 유니폼 모델로 선정되지 못했다.
이강인이 다음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준우승과 골든볼을 차지한 후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로선 레반테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