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차명진의 무패 행진…KIA, NC에 반격할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04 12: 08

KIA 타이거즈가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는 차명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전날(3일) 8-4로 NC가 경기를 잡은 가운데, NC는 위닝시리즈 확정에 나서고, KIA는 시리즈 원점 돌리기에 나선다.

KIA 선발 차명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날 KIA는 선발 투수로 차명진을, NC는 구창모를 예고했다.
2014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차명진은 지난 5월 24일부터 선발로 나와 5경기에서 3승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 1실점을 거두며 승리를 거뒀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IA는 전날 선발 터너가 3⅔이닝 4실점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총 6명의 불펜 투수를 기용했다. 이날 차명진이 평소보다는 조금 더 이닝을 끌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NC는 구창모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고 있는 구창모 역시 지난 5월 17일부터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다.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은 27일 한화전으로 5⅓이닝 2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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