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홈런더비에 나서게 되는 마지막 2명의 멤버가 작 피더슨(LA 다저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으로 최종 결정됐다. 아울러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홈런더비 대진표도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 홈런더비에 나서는 8명의 토너먼트 대진표를 확정해 공개했다.
일단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조쉬 벨(피츠버그) 등 6명이 홈런 더비에 출전하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나머지 2명의 자리에 피더슨과 브레그먼이 들어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4/201907041217775760_5d1d7183d7ff2.jpg)
피더슨과 브레그먼이 추가되면서 대진표도 확정됐다. 지난 3일 경기까지의 홈런 수를 토대로 옐리치(31홈런), 알론소(28홈런), 벨(25홈런), 브레그먼(22홈런), 피더슨, 아쿠냐 주니어(이상 20홈런), 산타나(18홈런), 게레로 주니어(8홈런) 순으로 시드가 배정됐다. 이에 따라 옐리치vs게레로 주니어, 브레그먼vs피더슨, 알론소vs산타나, 벨vs아쿠냐 주니어의 대진이 성사됐다.
10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하루 앞선 9일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홈런더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4/201907041217775760_5d1d7184394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