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빠른 결정을 원하고 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루카쿠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맨유가 빨리 결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벨기에 대표팀 공격수인 루카쿠는 올 여름 이탈리아 명가 인터 밀란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루카쿠는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밀려 맨유 최전방의 두 번째 옵션이 되길 원치 않는다.

루카쿠는 다음주 맨유가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길 바라고 있다. 루카쿠는 며칠 내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다.
루카쿠의 에이전트는 인터 밀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 팀의 입장 차는 확고하다. 인터 밀란은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원하는 반면 맨유는 완전 이적으로 거액의 이적료를 챙긴다는 심산이다.
2017년 여름 맨유에 합류한 루카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